[현장영상+] '도어스테핑' 태도 지적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반응 / YTN

2022-08-17 2,722

[기자]
뉴시스 박미영입니다. 저는 좀 가벼운 질문을 하겠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역대 대통령께서 하지 않으신 도어스테핑을 지금 하고 계신데요. 국민하고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답변 논란이라든가 아니면 태도 때문에 조금 논란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심경이 어떠셨는지, 그런 지적을 받았을 때. 그리고 또 최근에 변화를 주고 계신데 이걸 앞으로 계속하실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계속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하지 말라고 하면 할 수 없겠지만 저는 자유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은 예를 들어서 대통령 중심제 국가다 하면 대통령직 수행 과정이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드러나고 또 국민들로부터 날선 비판, 다양한 지적을 받아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용산으로 왔고 그리고 과거와는 달리 춘추관으로 별도의 건물에 있었지만 저와 우리 참모들이 함께 근무하는 이곳 1층에 여러분들의 기자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조치를 한 것입니다.

제가 휴가 중에 저를 좀 걱정하시는 분들이 도어스테핑 때문에 지지가 떨어진다고 당장 그만두라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마는 그건 제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긴 가장 중요한 이유이고 그리고 새로운 소통하는, 국민들께 만들어진 모습이 아니라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비판을 받는 그런 새로운 대통령 문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이기 때문에 미흡한 게 있어도 계속되는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이해하시고 또 미흡한 점들이 개선돼 나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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